이런 저런

[말하는 기억]
* 작은 것에 신경쓰며 민감해 하고 있다.
이미 지나간 것이며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일을 혼자만 맘 졸이고 있다.
이런 안 좋은 버릇 왜 아직도 못 고치는 건지.

* 29세 연말.
만만치가 않다.
희한한 병들이 찾아오고 여기 저기 쿡쿡 쑤신다.
59세 할머니 같다.
올해만 지나면 모든병이 다 나을 것 같다.
방황 투성이에 신경 쓸 일도 많았던 20대. 2달 후면 안녕.

* 조급할 필요 없었던 일을 속 끓이고 있었다.
그저 시간에 맡기면 되는 것을.
제발 제발 편안한 마음으로  하루 하루 즐길 수 있기를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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